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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성패 가르는 에너지…EMS‧태양광 접목 아파트 ‘각광’입주자, 에너지관리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고조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투시도. <자료제공=한일건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최근 에너지 고갈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자 에너지 절약 방안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도록 제어하는 IT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실시간 에너지 소비량 체크, 대기전력 차단 등을 관리해 에너지 낭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화석 에너지와 달리 고갈되지 않고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에너지 이슈는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나 보안 시스템을 중요시했다면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나 에너지절감시스템 도입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에너지 고갈 문제에 대한 개선뿐만 아니라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전력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고기밀성 단열창호, 빗물 활용시스템 등 다앙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는 480가구 모집에 2만여 명이 몰리며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을 앞둔 새 아파트들도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나 신재생에너지 도입 여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일건설은 오는 19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18 일원(구:호텔캐슬)에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본보기 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가구,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단지는 건물에네지관리시스템, LED적용, 태양광시스템에 연료전지까지 더한 신재생에너지 등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녹색건축물 그린 2등급 획득 예정이며 전기차충전소, 전열교환형 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 및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5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안 캐슬&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LED 조명 100% 적용, 스마트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설계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5월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3, B-4, C-1 등 3개 블록에 ‘사송 더샵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동 옥상에 단위세대 조명 부하의 20%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해 에너지 및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또 미세먼지 저감 숲과 시스템, 홈IoT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유준상 기자  yoojoonsang@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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