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가맹점 설비 부담을 줄기기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 지원을 위해 전용 렌탈몰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소속 가맹점 설비 부담을 낮추고 동반 성장을 모색하려는 활동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외 메이저 브랜드 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가맹점 창업 또는 운영 시 필요한 설비를 구입 및 교체하거나 관리하는 비용을 낮춰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월 사용료 방식 렌탈이 늘어나며 많은 회원사들에 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A/S와 사후 처분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1월 22일 삼성전자와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에어컨, 의류관리기, 청소기, 냉장고, 제빙기, 전자레인지, 가습기,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점포 및 회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브랜드 50여종 수백여 제품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렌탈몰을 구축했다.

렌탈몰은 협회 소속 회원사 가맹본부와 가맹점이며 폐쇄몰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부터 렌탈몰 홈페이지 또는 협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회원사 소속 여부에 대한 인증을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협회 대외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앞으로도 협회는 공유 문화 확산으로 가맹점 창업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의 정착과 회원사의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