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자두꽃축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이화의 행복한 향기 시민에게 물들다’라는 주제로 2019 김천자두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명실공히 전국최대 주산지인 김천의 자두를 홍보하고 올해 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리면서 기존 마을 단위 축제의 단계를 넘어 김천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두꽃(李花)은 이른 봄 강한 생명력으로 열매를 많이 맺는다 하여 꽃말은 다산, 순수로 인구가 늘고 왕성한 발전을 염원하고 있으며 향기 또한 진하여 만리를 간다고 전해지는 꽃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자두꽃길 걷기, 자두꽃마차체험, 자두꽃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부스 체험, 어린이들이 좋아 하는 각종 놀이 체험,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부스, 농특산물 및 청년CEO제품 홍보 판매 등 지난해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자두꽃 스탬프미션, SNS업로드 이벤트, 자두꽃 버스킹,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김영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김천시민 모두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만리를 간다는 자두꽃의 진한 향기만큼이나 김천 자두와 김천 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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