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함평골프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함평골프고등학교 백선욱 교장과 주나펀드 이득규 대표는 지난 15일, ‘스포츠 크라우드 펀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학생 개인 또는 전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선수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나펀드는 기업 후원사를 모집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골퍼의 원활한 투어 생활 지원 및 주니어 선수 발굴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기업의 투명한 후원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백선욱 교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모금 및 후원업체 지원 등을 통해 참된 실력을 갖춘 골프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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