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한국금거래소의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엠브로’가 국내 최초로 다이이몬드 주얼리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

엠브로다이아몬드클럽(MDC) 회원이 엠브로의 전문 주얼리 디자이너와 상담을 통해 원하는 다이아몬드와 디자인으로 주문하면, 엠브로의 4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명장이 직접 제작한 맞춤 주얼리를 착용할 수 있다.

엠브로다이아몬드클럽 회원은 가입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맞춤 제작하여 착용할 수 있으며, 계약 종료 시 주얼리를 반납하고 최초 예치했던 금액을 모두 돌려받는다.

통상 고가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구입했던 고객이 현금화를 목적으로 되팔거나, 팔고나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맞추는 경우 약 50%에 이르는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서비스인 셈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한국금거래소역 인근에 본점을 두고 있는 엠브로는 귀금속 명장과의 협업으로 신뢰를 쌓아온 프리미엄 다이아몬드·예물주얼리 전문 브랜드다.

특히 강남지역에서 GIA와 우신감정원의 감정서가 발급된 2캐럿 이상의 초고가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명성을 쌓아 왔다. 한국금거래소는 연 매출 1조5000억원(2017년 기준)에 이르는 대한민국 최대 금거래소로 모그룹 아이티센과 블록체인 기반 쎈골드 플랫폼 개발에 착수, 혁신적인 금거래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현모 ㈜한국금거래소인터내셔널 사장은 “국내시장에서는 다이아몬드 구입비용과 매도비용이 50%가량 차이가 있는데, 다이아몬드 주얼리 상품에 부과되는 20%의 개별소비세와 그에 대한 30%의 교육세, 10%의 부가가치세가 주 요인”이라며 “엠브로다이아몬드클럽 멤버십 서비스는 고가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껏 착용하면서, 주얼리 캐어 서비스 외 다양한 회원 대상 이벤트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회원가입 계약 종료 시 예치원금 전액 환불을 보장받는 최초의 멤버십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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