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즐거운 숲 속 자유학기제 <사진제공=북부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아실현,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한 ‘청소년 녹색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작년 약 1만 명에서 10% 상향된 1만1400명을 목표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영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 내용은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숲속의 대한민국 3355 프로젝트(곤충 30, 새 30, 야생화 50, 나무 50)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다.

북부산림청은 매년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부의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 녹색 체험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산림 분야 연계된 다양한 진로들을 탐색하며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황사와 초미세먼지로 실외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녹색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숲속의 대한민국’과 연계한 산림교육으로 건강을 얻고 진로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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