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 제10대 인신협 회장 연임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를 지난 제9대 회장에 이어 제10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KBS, GTV 본부장, SDN 총괄본부장, 프레시안 경영실장, 프레시안 플러스 대표를 거쳐 지난 2013년 6월부터 프레시안 경영대표를 맡고 있으며, 네이버-카카오뉴스제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에 뉴스핌의 민병복 대표도 함께 선임했다.

이근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3대 언론단체로서 그에 걸 맞는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협회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고 협회 회원사들의 실질적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인터넷신문이 미디어를 넘어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기반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공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회원사 구성원 모두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