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2분기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우수한 시민 30명을 버스-타(Bus-Star)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2분기 버스-타 응모마감 결과 1~2분기 합산 총 응모누계 2858명을 기록했다.

이 중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연속으로 버스-타에 선정된 시민은 모두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분기 버스-타 1위로 선정된 곽모씨는 3개월간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512회로, 하루 환승 포함 평균 8.39회 시내버스를 이용, 대전 시민 중 가장 많이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버스-타(Bus-Star) 이벤트는 시내버스 승객 창출 시책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교통카드사업자인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사가 공동 주관해 분기별 시내버스 이용 실적이 높은 시민 30명을 선정, 1인당 3만 원 권 교통카드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버스-타 선정은 대전 시민 대상 분기별로 진행되며 3분기 신청은 9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꿈이카드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연말에는 버스-타 전체 응모자 대상 무작위 추첨(6명)을 통해 최대 3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증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병응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버스 내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 완료하고 전 차량 하차단말기를 1대에서 2대로 추가 설치했다”며 “계속해서 더 나은 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버스-타 응모와 관련된 사항은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1644-0088)에 문의하면 응모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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