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는 13일 금융투자센터에서 마음편한TDF증권 출시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펀드 성과와 운용전략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신한BNPP 제공>

[이뉴스투데이 배승희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BNPP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이 상반기 수익률 0.4%로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BNPP는 13일 금융투자센터에서 마음편한TDF증권 출시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펀드 성과와 운용전략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는 은퇴예정자들의 미래 예상 퇴직시점을 설정하고 퇴직시점이 다가올수록 시간 프레임(Glide Path)에 따라 위험자산 중심에서 안전자산 중심으로 운용을 전환되도록 설계돼 있는 은퇴 맞춤형 펀드다.

지난 6월 29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마음편한TDF2035’ 펀드는 1년 수익률 4.69%를 기록하며 업계 2위를 기록했다. 2018년 상반기 수익률은 0.4%로, 업계 1위에 올랐다.

신한BNPP는 TDF 영업에서 타 운용사와 다른 차별화 포인트 3가지를 강조했다.

신한BNPP는 펀드 운용 구조에서 합작 모그룹인 프랑스 BNPP MAQS로부터 자문을 받아 국내에서 직접 운용해, 글로벌 운용의 한국화(Global to Local) 구조를 취하고 있다. 해외 주식 투자와 연계해 유연한 환헷지 전략을 활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투자 대상을 다양화해 수익 추구 방법을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다.

신한BNPP는 마음편한TDF 출시 1주년을 계기로 계열사 중심 판매에서 외부 채널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직접 설명에 나선 김성훈 운용역은 “한국형 TDF에 있어서는 한국인의 위험성향을 적절하게 반영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편한TDF는 이러한 부분이 잘 반영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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