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전남 화순향교가 오는 10일 유생체험 프로그램 ‘위대한 만남, 스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화순지학 향교지학’ 일환으로 문화재청 전라남도 화순군이 후원이고 화순향교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이다.

‘위대한 만남, 스승’은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험교육으로 스승에게 배움을 청하는 예법에서부터 배움에 임하는 자세까지 직접 몸으로 배워본다. 전통놀이를 통한 예절교육도 병행한다.

지난 6월에는 조선대학교 정부추천 외국인 장학생들이 첫번째 유생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 얻었다. 이번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일 11일 12일 16일 18일 총 5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화순향교에서는 ‘만화향연(옛 그림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을 9월, 10월 총 2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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