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9개 읍면 90개소에서 농업인 14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전남 함평군이 마을단위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단위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술과 내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농약허용 물질목록제도(PLS), GAP 우수농산물관리제도, 농작물재해보험 등 주요 시책을 작목별 전문지도사 26명이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대추연구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선정된 대추의 고품질화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대추의 여름철 관리요령,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의 교육도 진행하며 농가 소득향상에 주력했다.

교육에 이어서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각종 애로·불편사항을 일문일답형식으로 주고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토양검정, 농산물안전성 분석, 유용미생물공급, 농기계임대 등 다양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이용해 농업 기술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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