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과 30일 세종시 장군면 자율방재단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나선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은 '지역사회, 안전하고 산뜻한 여름나기’를 슬로건으로 걸고 곧 다가올 뜨거운 여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9일 과 30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은철·임윤빈)와 자율방재단 (단장 임태수)는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3가구에 대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로당의 안내표지판, 에어컨 및 선풍기 작동여부 등을 점검해 폭염에 대비했다.

자율방재단 임태수 단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방재 활동을 해 나갈것이라면서, 오는 5일에는 도계리에 위치한 할머니 경로당의 도배 작업이 예정돼 있다며, 지속적인 어르신 복지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임윤빈 장군면장은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힘써 주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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