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자발적 군정참여로 이루어지는 6월중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민원모니터요원은 지석천 주변 잡목 정비 요청 등 2건의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군정에 대한 개선사항을 건의했고, 군은 이를 접수해 해당 부서에 통보했으며, 익월 간담회 시 담당 팀장이 직접 참여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가오는 민선7기에도 민원모니터요원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원모니터요원은 정기 간담회 뿐 아니라 수시 방문, 전화 등을 통해 군민불편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 하고 있으며, 행정에서 소홀하거나 빠트리기 쉬운 사항 등에 대해 군에 건의하는 등 군정발전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읍면에 직접 찾아가는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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