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취임식’을 갖는다.

강인규 나주시장

전남 나주시는 내달 2일 오전 10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민선 7기 시정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강 시장의 평소 시정 철학을 반영, 민선 7기 공약과 비전을 시민과 대화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취임식 장소를 다목적체육관으로 결정,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취임사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23개 국정과제 실현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성장 분야 선점 △혁신도시 시즌2 운영전략 수립 △지방분권정책 대비 △SRF열병합발전소 등 현안 해결 방안 등을 발표하고, 새로운 천 년을 맞은 나주를 다시 호남의 중심도시로 이끌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또, 민선 7기 7대 공약과, 공약에 대한 시민 7명의 희망과 바람을 담은 특별 영상을 통해 열린 취임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강 시장은 정부 국정과제 선제적 대응과 민선 7기 7대 공약 실현을 위한 올 하반기 조직진단을 통해 1개국 신설 등 맞춤형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를 다시 호남의 중심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시민의 소중한 명령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지난 4년 간 시민과 함께 거둔 값진 성과들을 기반삼아, 다가올 민선 7기 시정에 모든 역량을 다해 위대하고 정의롭고 당당한 나주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취임식은 특정인을 위한 행사가 아닌, 나주시의 주인인 시민들을 모시고 민선 7기 비전을 공유하고, 제안하고, 수렴하는 소통과 화합의 광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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