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 ‘카페나루’가 경기복지재단(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노후시설 개선 및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21일 새단장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실버카페 ‘카페나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실버바리스타의 특별한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커피전문 매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공모 사업을 통해 총2,040만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 받아 노후화된 머신, 그라인더를 교체하였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카페를 찾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 공간 마련, 그네의자 설치, 아동도서 비치 등을 통해 멋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노인복지관에 새단장 오픈한 실버카페 카페나루 <사진=과천시>

이번 새단장 오픈 이벤트로 6월 9일까지 음료 할인행사와 어르신이 직접 그린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올해 92세인 양방옥 어르신의 “소담할매의 소소한 전시회”도 진행된다.

카페나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6시(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작품 전시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2주간 참여할 수 있다.

카페나루는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1층에 있는 페이지카페와 더불어 과천시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는 실버카페로 판매수익금은 모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카페나루 이용객의 편의 증대 및 더욱 쾌적한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편안한 열린 쉼터로서의 공간이 되기 위해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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