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 신청·접수를 이달 29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인제읍 상동리, 남북리, 합강 1리, 2리가 대상이며 집단배송 방식을 통해 가스를 공급해 LPG용기보다 약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 내용은 LPG배관 연결, 각 세대별 금속배관 설치 및 교체, 가스보일러(30평형) 설치 등으로 총 사업비의 10%인 약 80~100만원 정도의 사용자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신청은 LPG배관망 및 가스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 및 상가 등이면 가능하다.

군은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의 실시설계를 올해 8월 말까지 완료, 9월 착공 할 예정이며 내년 10월 중 사업을 마무리 해 각 가정에 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시지역 수준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난방 및 취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시행되는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에 대상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으로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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