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 CJ CGV 대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CJ CGV는 1998년 CGV강변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해 영화 관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이후 대한민국 NO.1 브랜드에 안주하지 않고 영화라는 근원적 가치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복합문화 공간 ‘컬처플렉스’로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컬처플렉스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멀티플렉스 개념을 넘어 영화를 비롯한 음악, 공연, 게임, 스포츠, 만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를 의미한다.

CJ CGV는 테크놀로지적 진보와 라이프스타일적 진보를 동시에 구현하면서 고객에게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관의 기본요소인 3S(Screen, Sound, Seat)를 바탕으로 한 테크놀로지적 진보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 삼면 스크린으로 관람이 가능한 멀티 프로젝션 특별관 ‘스크린X’, 4DX의 모션·환경 효과와 ScreenX 시각적 몰입감이 결합된 융합관 ‘CGV 4DX with ScreenX’, 3D 입체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사운드X’ 등이다.

라이프스타일적 진보는 소셜 클럽을 연상케 하는 라운지와의 결합 ‘더 프라이빗 시네마’,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 침대와 영화관이 합쳐진 ‘템퍼 시네마’ 등 프리미엄 공간으로 영화관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한 CJ CGV는 지난달 18일 기준 국내 총 151개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국내 최초 누적 관객수 10억 명을 돌파했다. 연 관람객은 2013년 전세계 역대 5번째로 1억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올해 한국산업 브랜 드파워(K-BPI) 연속 16년 1위 달성,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NBCI) 8년 연속 1위 달성, 2015년 11월에는 201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가장 사랑 받는 영화관으로 입지를 굳혔다.

해외에서는 2011년 세계 최대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사업자에게 수여되는 ‘글로벌업적상’을, 2014년 9월에는 국제 3D·차세대영상협회 ‘I3DS’(International 3D and Advanced Imaging Society)가 주최한 ‘제5회 기술 및 신제품 시상식’에서 CGV의 특별관 4DX가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을 수상했다.

2015년 4DX에 이어, 2018년 융합관 4DX with ScreenX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수여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상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12월에는 세계적인 영화전 시회인 시네아시아(CineAsia)에서 올해의 극장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사업자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CJ CGV는 한국에서 쌓은 차별화 된 서비스 노하우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 10월 중국 상하이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차례로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터키에 진출했다.

이어 2017년 10 월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부동 산 개발업체인 ADG 그룹과 조인트 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7개국으로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151개 극장, 1118개 스크린을 포함해 세계 7개국에 462개 극장, 3455개 스크린을 보유한 글로벌 TOP5 극장으로 거듭났다.

서정 CJ CGV 대표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진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 극장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 ‘컬처플렉스’로 거듭나기 위해 CGV 만의 핵심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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