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화천군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민박업소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원은 각 업소별 최대 1000만원 범위 안에서 소요금액의 70%까지 가능하다.

이달 기준 34개 업소가 신청해 이 중 23개 업소에 대한 지원이 확정됐다.

대상 업소들은 객실구조, 화장실, 외곽 개선, 음식 서비스 공간 확충 등의 개선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화천군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10월까지 숙식 서비스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민박 외에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장 시설과 시설물의 개량, 수리, 장비 및 비품 교체 등을 돕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민박과 소상공인 뿐 아니라 음식업소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며 “업소들의 일관성 있는 간판 교체 지원 등 경관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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