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44개 대학 69개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자율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대상은 홍익대학교 Musk팀이 차지했다. 서영대학교 Tuning-X팀은 전기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대상을, YOGYAKARTA STATE UNIVERSITY(인도네시아) GARUDA UNY RACING TEAM은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했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 11시 30부터 약 2시간 동안 참관인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뜻 깊은 자리였다"며 "공단은 첨단자동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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