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바른미래당 군포시장 후보출마선언을 했다. 김윤주 시장은 16일 군포시청에서 회견을 갖고 지난 4년의 시정운영 성과를 담아 군포의 미래를 책임지는 시민을 위한 시장, 위대한 군포시대를 열기 위해 군포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시장은 4년 전, 정직과 청렴, 큰 시민, 작은 시라는 기치 아래 시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열겠다고 다짐했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써 왔다고 밝혔다.

고교수업료지원,어르신연금5만원추가지원 등 파격 공약을 낸 김윤주 군포시장 <사진=김윤주>

김 시장은 책 나라 군포 완성으로 전국 제1의 책 도시의 면모를 갖추었고, 이제 철쭉하면 군포를 떠올릴 만큼 책과 철쭉으로 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심어 놓았으며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군포시의 자족기능은 더욱 향상되어 잠재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했고 금정역세권 개발은 군포시에 새로운 시작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약 이행율 94%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덧붙여 2017년도에는 군포시 부채가 단 한 푼도 없는 ‘부채제로‘도시를 만들었으며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라는 영광도 안았으며 경기도가 주최한 ‘2017넥스트 창조 오디션’에서 대상을 받아 100억 원 상금을 수상하는 하는 등 성과를 낸 것은 군포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시 시장이 된다면 군포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도 감히 못하는“김윤주의 2대 복지정책”을 전격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첫째는 군포 거주 관내 고등학생 수업료 전액지원과 둘째, 어르신연금을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확보, 다문화가족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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