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모두컴과 사단법인 한국엠씨엔협회는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1인창작자의 콘텐츠 제작활성화와 음악저작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두컴은 해외 70여개 원출판(original publishing)자가 보유한 라이브러리 음악을 한국 내에서 독점 관리하며, 원출판자를 대리해 음원사용을 허락할 권한을 갖고 있다. 

한국엠씨엔협회는 1인 크리에이터의 양성과 권리 보호, MCN(Multi Channel Network)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국내 엠씨엔 산업의 긍정적인 생태계 구성을 목표로 2016년 1월 발족했다. 

이번 MOU를 통해 1인창작자들은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음원 확보와 동시에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욱 모두컴 대표는 "1인 창작자들의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음원을 제공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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