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7월 중 가상화폐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해, 향후 가상화폐 가격이 주목된다. <빗썸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에 대한 국제규제 초안이 7월 중으로 나올 것으로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8시 53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71% 상승한 100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4.79% 오른 85만7000원, 리플은 3.86% 뛴 967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4.61%, 라이트코인 7.58%, 대시 4.93%, 비체인 5.56% 등 증가한 가상화폐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이오스는 6.44% 감소한 1만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은 4.04% 내린 95원 모네로는 0.62% 떨어진 26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엘프 8.55%, 미스릴 6.22%, 카이버 네트워크 3.94%, 모나코 1.74% 등 가상화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 부총리는 3일 제51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에 참석해 "G20에서 논의하고 있는 가상화폐와 가상화폐 공개(ICO)는 6월말 연구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7월 G20회의에서 규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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