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면 봉평 허브나라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평창군은 3~4일 ‘올림픽 성공개최 및 봄 여행주간 기념 거리 캠페인’을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광지 할인 정보와 각종 관광 상품을 안내하고 평창 백일홍 나눔 이벤트, 메밀부치기 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관령원예농협 산하 사업체인 바우(Bau)가 특산물 판매 운영과 메밀음식 시식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평창을 알린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응원해준 국민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할인행사에는 대관령삼양목장, 동강레포츠, 바우, 알펜시아리조트, 허브나라농원 등 10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 관광지별로 최저 20%에서 최고 100%까지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우호교류 협약 도시인 서울시 공무원 전용으로 개발한 관광 상품인 ‘드라마틱 강원여행’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드라마틱 강원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로 평창군과 모두투어네트워크가 공동 운영하는 패키지 관광 상품이다.

군은 앞으로도 이색적인 모객 전략을 기획해 약 3만9000명에 이르는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관광상품 홍보를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

유동근 문화관광과장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아 펼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창지역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군이 추진 예정인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이 평창을 즐기는 알짜여행의 좋은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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