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2018 케이펫페어 부산>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2018 케이펫페어 부산'이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케이펫페어는 사료, 간식 등 펫푸드를 비롯한 의류, 액세서리, 각종 용품과 서비스 등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 (주)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는 총 185개사 359부스, 전시면적은 9936㎡ 규모로 열린다.

'2018 케이펫페어 부산'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첫 번째 개최였던 지난 2016년에는 92개사 204부스의 규모로, 이틀간 총 1만 7148명이 관람했고, 2회째인 지난해에는 157개사 340부스, 2만 107명의 관람객이 집계됐다"며 "올해는 전년도 보다 전시 규모가 확장됐고, 전시기간이 3일로 연장된 만큼 더 많은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만큼이나 부산, 영남에서의 반려동물 산업과 시장의 성장이 지속세를 보이고 있음을 전시 및 관람객 규모의 확장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반려묘 시장의 성장을 반영해 고양이 특별존이 구성됐다. 고양이 특별존에는 반려묘 전용 사료, 간식, 캣타워 및 스크래쳐 등 전용 가구 등 각종 반려묘 전용 제품들이 전시되며, 이른바 집사로 불리는 반려묘 보호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양이 미용법,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법, 고양이 스트레스와 질병의 상관 관계을 주제로 한 고양이 세미나도 열리며, 이는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2018 케이펫페어 부산' 관계자는 "반려견의 다양한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법을 찾는 행동교정 세미나, 올바른 반려견 산책법, 반려견 기초 미용 세미나, 반려견과 함께하는 철인 3종 경기 등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은 유료 관람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반려동물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동반하여 관람이 가능하나,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2018 케이펫페어 부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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