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 훈련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관리사(펫시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려동물관리사 양성 과정은 펫펨족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반려동물 산업이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계획됐다.

이번 과정은 에듀펫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연계해 진행한다. 취업은 도그메이트와 연계해 교육·구인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실제 활동 가능한 펫시터로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 내용은 반려동물 총론, 실무, 현장훈련 등의 직업 전문교육과 직무소양 및 취업대비 교육 등이다. 교육비와 교재비, 재료비, 자격증 취득비 등을 지원하며, 수료 후 펫시터 취업도 지원한다.

장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듀펫반려동물문화교실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부여성발전센터로 하면 된다.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유기견 봉사활동 등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펫시터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실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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