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갑질 논란으로 화두에 오른 가운데, 대한항공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세를 기록했다.

16일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750원 떨어진 3만3200원에 개장해, 점차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3만26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오후 2시44분 현재는 전일 대비 950원(2.80%) 내린 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은 한 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대행사 팀장에게 물을 뿌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화두에 올랐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조 전무는 개인 SNS를 통해 "어리석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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