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새내기 장애대학생을 위한 디지털학습보조기구 전달식에서 KB국민은행 관계자들과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KB국민은행은 1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152명에게 디지털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성채현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이대섭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에게는 노트북을 비롯한 태블릿PC, PC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 마우스 등 최신 디지털학습보조기구가 전달됐다.

앞서 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이 또래 학생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1031명에게 디지털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지원 규모를 2배 확대해 총 152여명의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디지털 학습보조기구를 지원 했다. 성장 가능성이 큰 학생들에게는 추후 국민은행의 장애(가정)청소년 대상 지원 사업인“두드림(DoDream)스타”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새내기 대학생다운 열정적이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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