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한미약품이 13일 '올리타 개발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만3000원 떨어진 50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엔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49만600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오후 2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5000원 내린 53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12일에도 내림세를 타면서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 하락한 5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올리타 개발 중단에 대한 식약처 협의 요청에 따라 내성표적 폐암 신약 올리타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른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하고 협의 종료 시 추가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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