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미션 컨트롤 센터

[이뉴스투데이 김영학 기자] 시스템, 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크로니스가 11일 F1 레이싱팀 ‘사하라 포스 인디아’(이하 사하라)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크로니스는 사하라 팀의 제조공장, 풍동 실험실, 경기장 IT 인프라에 대한 백업, 재해복구,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파일 공유∙동기화, 인공지능 기반 랜섬웨어 차단 등을 지원한다. 사하라 팀은 영국 실버스톤 제조공장에 아크로니스 미션 컨트롤 센터를 구축하고 F1 경기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 미션 컨트롤 센터는 경주차량이 트랙에서 주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엔지니어와 레이스 전략 연구원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사하라 팀은 경기 트랙에서 수백 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원격측정신호(Telemetry) 데이터를, 제조공장에서는 테라바이트(TB) 단위의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수집한다. 

파트너십으로 사하라 팀은 인공지능 기반의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데이터와 시스템 파일을 보호하고 자기방어 메커니즘으로 백업 소프트웨어와 백업 파일을 향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존 자니 아크로니스 사장은 “모터스포트 시장에서 요구하는 속도, 편의성, 안정성을 만족시켜 최적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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