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가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펫시터 양성과정' 2기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관악구의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펫시터 양성과정은 5월 3일 개강 후 6월 12일까지 총 25회 100시간 수업이 열린다.

교육생 모집은 4월 23일까지이고, 교육대상은 펫시터 교육과 반려동물 산업 취업 및 창업에 관심있는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비경제 활동자다.

교육비는 자비 부담이고, 교육 수료시 절반을, 취업 또는 창업시 나머지 절반을 환급해준다.

교육 내용 중 반려동물 행동 관리 분야에서는 품종학과 트레이닝을 중심으로 하는 기본 훈련 이론, 행동 심리, 현장실습, 응급처치를 핵심으로 교육하며, 이 외에 반려동물 기본 미용, 펫 푸드, 아로마테라피, 펫시터 고객응대 기법(CRM) 및 온라인(SNS) 홍보 마케팅 활용, 반려동물 관련 협동조합 컨설팅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펫시터란 주인 대신 애완동물을 돌보는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를 말한다"면서 "지난해 펫시터 양성과정을 통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 수료를 앞둔 1기 교육생과 5월 개강 예정인 2기생 모집을 통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가들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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