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혼다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혼다코리아는 오는 5월 중형 세단 어코드 10세대 모델을 3가지 파워트레인 타입의 풀라인업으로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 뉴 어코드는 10세대를 맞아 설계부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역대 어코드 사상 최초로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의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를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선보인다. 회사 측은 "기존 어코드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강력하고 풍부한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올 뉴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전고가 15mm 낮아졌다.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0mm, 55mm씩 늘어났다. 이를 통해 더욱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면서도 한층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실현하고 승차감과 정숙성을 끌어올렸다.

또 혼다만의 고성능·고효율 터보엔진, 3세대 스포츠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아울러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직관성과 사용성이 높은 첨단 HMI(Human Machine Interface) 그래픽을 적용하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고품질 소재까지 대폭 적용해 디자인, 주행성, 첨단 기술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나타내는 월드 베스트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올 뉴 어코드 1.5리터 터보엔진 모델은 직분사 브이텍 터보엔진을 탑재해 기존 대비 출력, 토크, 환경 성능이 향상됐다. 2.0리터 브이텍 터보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버튼식 10단 자동변속기와 혼다 센싱, 19인치 알로이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이내믹한 주행에 최적화된 각종 첨단, 프리미엄 사양도 적용됐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3세대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와 친환경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높은 연비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레이아웃을 기존 뒷좌석 등받이 뒷면에서 차량하부로 변경해 넉넉한 적재공간까지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헤드램프, 휠디자인 등 전용 내·외장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고 EX-L과 투어링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투어링 모델에는 혼다센싱, 레인워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고급 사양이 추가 적용돼 고객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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