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주류>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소재로 한 ‘드라마타이징’ 영상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드라마타이징(Dramatising)은 드라마와 광고의 합성어다.

‘우리 사이를 애매하게 만드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클라우드’ 생맥주를 통해 권태기를 극복하고 진하고 풍부한 사랑을 되찾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처음에는 서로 바라만 봐도 웃음이 끊이질 않던 두 남녀. 하지만 늘 같은 장소에서 똑 같은 안주와 매번 똑 같은 밍밍한 맥주를 마시는 식상한 데이트를 고집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점점 지쳐 갔고 결국 “나도 맛있는 맥주가 마시고 싶어”라고 외치며 이별을 고한다. 정신을 가다듬은 남자는 마지막으로 맥주 한 잔을 권하며 결연한 표정과 목소리로 주문한다.

“여기요! 물 타지 않은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으로! 100%발효 원액이 그대로 살아있고! 국내에서 갓 생산해 더 진하고 풍부한! ‘클라우드’ 두 잔, 부탁드립니다.”

영상은 심각한 장면과 절절한 음악을 바탕으로 남자 주인공이 대본을 읽듯 또박또박 전달하는 ‘클라우드’ 홍보 멘트를 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클라우드’가 다른 국산 맥주들과는 달리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한 점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롯데주류는 진하고 풍부한 맛의 ‘클라우드’를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생맥주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영상을 촬영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빠른 시간 안에 영상을 시청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3분길이의 웹드라마 형식으로 드라마타이징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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