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랜드로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오는 4월 국내 출시되는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중국의 명소 장가계 통천대로 99굽이와 천문산 999계단을 오르는 '드래곤 챌린지'에 성공했다.

럭셔리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중국 최대 명소 중 한 곳인 천문산의 999개 계단을 오른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기록됐다.

27일 랜드로버에 따르면 포뮬라 E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 팀의 '호핀 퉁'은 천문산 산간도로 입구에서 도전을 시작해 일명 '드래곤 로드'로 불리는 11.3km의 통천대로 와인딩에 성공했다.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통천대로를 지나 장가계 최고명소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천연 동굴인 천문산을 오르는 999계단을 주파하는 도전을 이어갔다. 특히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다이나믹 모드를 활용해 45도 급경사의 가파른 999개 계단 등판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퉁 선수는 "포뮬러 E, 포뮬러 1 그리고 르망 24시 레이스에도 참가해봤지만, 이번 주행은 정말 어려운 도전이었다"며 "하디만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탁월한 전지형 성능을 발휘하며 천문산 계단을 수월하게 올랐다"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이번 드래곤 챌린지 뿐 아니라 미국 콜로라도주 '파이크스 픽' 신기록 등반, 아라비아 반도의 '루브 알하리' 사막 횡단, 스위스 뮤렌에 있는 전설적인 2170m의 내리막길 인페르노 질주 등 다양한 도전에 성공하며 우수성을 증명했다.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이번 도전은 이달 28일부터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월 3일에는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전체 캠페인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