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린트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현황.

[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타인에 의한 위변조를 차단하고 영구적인 보관이 가능한 유언장 서비스가 개발된다.

가브린트는 23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유언장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브린트 브랜든 정(Brandon Chung) 기술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유언장 서비스에 활용하면 본인에 의해 완벽하게 관리되면서 타인에 의한 변조로부터 완벽하게 방어되며,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며 “분실 등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과 어울리는 최적의 서비스 영역”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블록체인 유언장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자신의 유언장을 공개 또는 비공개로 작성할 수 있다. 가브린트는 무료로 제공하는 법률 자문 및 법정에서 인정받는 과정 일체의 법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유언장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가브린트는 케이벨류, 케이팝코인, 스토리코인 등 총 8종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실제 운영 중인 기업이다. QR코드 기반 결제 시스템인 와라페이를 2017년 선보인 후 결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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