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바몬>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하는 고용주들은 ‘성실성’을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최근 일년 이내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했던 고용주 477명을 대상으로 ‘알바 직원 채용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3%는 우대하는 요인 1위로 ‘성실성’을 꼽았다. 이어 ‘센스 있고 눈치가 빠른지원자(32.7%)’, ‘실수 없이 일 처리를 꼼꼼하게 할 것 같은 지원자(21.8%)’를 우대한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이 외에 고용주들은 ‘근무지 인근 거주자(15.5%)’, ‘호감가는 외모 및 인상(13.5%)’, ‘업무에 필요한 능력 보유(9.1%)’, ‘친화력(8.9%)’ 등을 우대했다.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할 때 어떤 면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성실성이 67.5%의 응답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책임감(49.3%), 신뢰감 가는 태도(27.3%), 적극성(26.2%), 도덕성(20.1%), 고객지향성(15.3%), 유연한 태도(9.9%), 신속성(7.1%) 등의 순으로 대답이 나왔다.

한편 아르바이트 고용주들에게 인력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을 꼽아보라고 한 결과 ‘갑자기 그만 둔다며 출근하지 않는 경우’가 38.8%로 가장 높았다. 또 ‘면접에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거나(35.8%)’, ‘일을 가르쳐 일할 만 하면 그만두는 경우(34.4%)’ 운영하기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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