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플라자 조형물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설 연휴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이 ‘딱’맞다.

평창은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2018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한눈에 받는 곳이다.

올림픽 입장권을 구매하지 못했어도 현장에서 적게는 2만원부터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며 응원 서포터즈들이 펼치는 다양한 응원과 설원위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가깝게 즐길 수 있다.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2000원이면 올림픽 개폐회식장과 메달플라자, 전통문화관, 문화 ICT관이 있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둘러볼 수 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매일 메달리스트들의 메달 수여식을 볼 수 있으며 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문화 ICT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5G, IOT, UHD, AI, VR 등 5가지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전경 <사진제공=평창군>

아울러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 라이브사이트와 진부송어축제장내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올림픽 경기를 실기간으로 볼 수 있다.

서울에서 평창으로 오려면 지난해 말 개통한 경강선 KTX를 이용하면 1시간 정도에 도착 가능하다. 평창역과 진부(오대산)역에는 올림픽 기간 경기장 이동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25일까지 올림픽 개최도시 IC(면온, 평창, 진부, 속사, 대관령, 강릉, 북강릉, 남강릉)를 진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해 준다.

평창군은 당일치기 여행도 좋지만, 올림픽 준비로 새 단장을 마친 깨끗하고 경기장에서 가까운 평창지역 펜션과 민박에서 숙박하기를 권한다. 이곳의 숙박요금은 성수기 요금의 절반 수준인 8만원에서 15만원 선이다.

더불어 전국 최고품질의 평창대관령한우, 국내 최초 양식에 성공한 평창송어, 효석문화제로 유명한 메밀막국수, 황태 등 평창만의 먹거리와 올림픽 특선메뉴는 입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과 평창을 여행하기에는 지금이 가장 적기”라며 “설 연휴 여행경비도 아끼고 평생에 한 번 밖에 볼 수 없을 평창의 열기를 세계인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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