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올림픽 관련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고자 평창 올림픽과 페럴림픽이 열리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정정당당 평창 캠페인’을 진행한다.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주요 인기 종목 입장권과 경기장 주변 숙박권 사기 거래를 적발하는 ‘중고나라 보안관’을 두 배로 늘려 단속 한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제공한 ‘평창 올림픽 사이버 범죄 예방’ 콘텐츠를 하루 순 방문자(DAU) 170만명에 달하는 중고나라 플랫폼에 올려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단속과 예방을 병행한다.

큐딜리온 중고나라 최동일 전략기획본부장은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 올림픽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앞으로도 중고나라는 경찰청과 업무 협조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중고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인터넷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거래 전에 상대방의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로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 앱’ 사용과 에스크로 안전거래 서비스, 직접 실물을 확인하는 오프라인 직거래를 권장한다.

특히 정부기관을 사칭한 올림픽 관련 이메일에 악성코드를 심는 경우도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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