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고병원성 조퓨인플루엔자(AI) 긴급방역비 2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림픽 개최시군과 이동 동선 시군의 기차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대인소독설비 운영, 1만수 이상 가금 사육농가 통제인력 운영 등 철새도래지 집중 소독 및 AI 검사강화한다.

앞서 도는 올림픽 대비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11월말과 이달 초에 도 예비비 각 7억원씩 14억원을 긴급지원한 바 있다.

도는 지난 29일 강릉시청에 마련된 올림픽 종합상황실 ‘AI·구제역 방역추진단’에 도 방역관 3명을 파견해 개최지 특별방역을 지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며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 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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