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모피협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한국모피협회가 의류학회 CEO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교 최병오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26일 열렸으며, 전국대학 의류학과 교수 약 70여 명이 참여해 한국모피산업 현황과 동물복지정책, 모피디자인 활용과 모피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혁주 한국모피협회 이사장은 그동안 모피 동물 학대 등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모피산업의 실상을 설명하고, 모피 동물복지정책에 의한 사육현황, 원자재의 유통과정, 가공 및 제품생산과 소비자 판매 등의 과정 설명을 통해 모피 산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설명했다.

이수영 모피 디자인 실장(DS Furs)은 모피의 다양한 활용 방법과 트렌드를 소개하며, 패션 소재로서의 모피의 가능성을 강연을 통해 전달했다.

포럼에 참석한 교수들은 그동안 모피를 동물 학대의 유물로만 알았다가 동물복지의 사육환경 및 인도적이고 엄격한 도축규제 시스템 등 모피 산업의 진실을 들었고 앞으로 학생들에게 모피산업에 정확한 사실을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혁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피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모피산업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알려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 범죄가 산업의 전체적인 면으로 보이는 오해를 풀고 모피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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