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AI방역 상황점검 및 근무자 독려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의회는 5일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방문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과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했다.

이날 정종근 의장과 이명희 운영위원장, 이희승 의원은 방역 추진상황을 전달받고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비상근무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근무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3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영북면 자일리의 산란계 농가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돼 발생농가 500m 이내 30만 9000수를 살처분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포천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해 3km 이내 29만여수를 예방적 살처분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