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온오프 망라 '아우터 대전' 펼쳐...최대 70% 할인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겨울 정기세일 마지막 사흘간 백화점과 아울렛·온라인몰에서 '아우터 할인전'을 열고 최대 70%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15개 전점, 아웃렛 5개점, 온라인쇼핑몰 '더현대닷컴' 에서 동시다발 대규모 할인전을 펼치는 것이다. 

내달 1∼3일 현대백화점은 '2017 현대백화점 아우터 페어'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패딩과 코트, 모피 등 200여개 브랜드 아우터 물량을 30% 이상 늘려 100만점 2000억원 규모로 선보인다. 최초 판매가 대비 할인율은 30~70%다. 

'디스커버리' 레스터 다운, '네파' 알라스카 등 아웃도어 상품뿐만 아니라 손정완 무스탕, 진도모피 롱베스트 등 모피 상품, '갤럭시 구스다운 코트 등 코트류까지 다양하게 할인 판매한다. '나이스클랍' 라쿤 오리털 패딩, '시슬리' 핸드메이드 캐시미어 코트 등 영캐주얼 상품도 최대 30% 할인한다. 

행사 기간 해외 패션 브랜드 가을·겨울 상품 시즌오프 행사도 연다. 다음달 1일부터 버버리·생로랑·아르마니 등 20여개 브랜드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