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수상)은 건설사고의 예방과 건설현장 종사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11월 24일 영남지역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건설공사 안전·품질교육'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대강당(문화복지동)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영남지역 건설관계자와 공무원, 공공기관 공사 담당자 등 6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한국철강협회 건설관련 여러 외부 전문가가 '가시설물 안전 취약 요소 및 점검요령'등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10월 용인물류센터 공사 옹벽 붕괴 및 의정부 타워크레인 전도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발생원인과 대책을 기술적·환경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또한 건설구조물의 뼈대를 형성하는 건설용 강재 품질의 중요성에 대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2018년 1월 시행되는 지하안전법과 시특법 개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건설현장관련 실무자의 정책 이해도와 업무역량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남지역 건설 현장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재해없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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