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5일까지 온라인몰 '엘롯데'...'온라인 쇼핑 위크'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6∼15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에서 '온라인 쇼핑 위크'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11월은 온라인 구매가 많은 만큼 엘롯데에서는 해외명품, 가전·리빙 상품군 인기 상품을 100억원대 물량으로 준비했다. 최대 4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달은 글로벌 차원에서도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행사 해외 직구 등으로 온라인 구매가 활발하다.

엘롯데 최근 4년간 월별 매출을 보더라도 11월이 10.3%로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11월 매출 신장률은 꾸준히 10%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엘롯데에서도 '온라인 쇼핑 위크' 기간 300여개 브랜드 인기 아이템을 준비하고 행사 기간 고객들을 위한 여러 혜택들을 마련했다. 

구찌·생로랑·펜디 등 해외패션 브랜드에서는 핸드백·주얼리 등 국내 출시하지 않은 신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이외 가전·리빙 브랜드도 무선 진공청소기 등 엘롯데 단독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이외 엘롯데는 행사 기간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13일 해외패션·리빙·가전 카테고리에서 10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3% 상당의 '엘머니'를 증정한다. 이외 청구할인 혜택, 5% 추가 혜택 등을 제공한다. 

특히 11∼12일 '11 X 11 데이' 특별 할인 기간도 마련, 경품 행사 등을 펼친다. '11 X 11 데이' 기획전을 열고 고객 1111명을 추첨, 1등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엘롯데 쇼핑 지원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