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여성을 위한 커피 '피코크 우먼 핸즈 커피' 200g과 1kg 2종을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피코크 시즌스 픽'(Peacock Season’s Pick) 브랜드로 원산지만 다른 게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원두커피를 해마다 선보일 계획이다. 

'피코크 우먼 핸즈 커피'(Women’s Hands Coffee)가 스타트를 끊는다. 해당 커피는 생산 과정 대부분 콰테말라 여성 노동자 손을 거쳤다. 이마트는 커피 생산 계약 사항에도 여성 노동사들의 임금 인상과 복지 강화를 담았다. 

이에 따라 우먼 핸즈 커피 생산 노동자들은 평균 대비 20% 이상 높은 임금을 보장받게 됐다. 이외 탁아소와 학용품 지원, 의료 서비스 혜택도 제공 받는다.

이마트는 "원두커피 시장 확대 속 소비자가 상품을 맛과 가격만으로 선택하는 것을 넘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소비하도록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마트는 원두커피 시장 성장세에 따라 2011년 직소싱 원두커피에 이어 올해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커피 리브레'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피코크 크래프트'를 판매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혀왔다. 

내년 상반기엔 피코크 원두커피 콜드브루 음료도 출시할 예정이다. 피코크 원두커피 믹스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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