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 우성식)는 26일 교내 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졸업작품 경진대회는 소그룹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 그 동안 습득한 기술을 토대로 설계·제작한 작품을 발표하고 전시했다. 

경진대회에는 7개 학과, 28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으며 수중용접에 필요한 발전기, 용접기 등 각종 장비와 컨트롤 시스템까지 원스톱으로 갖춘 이동식 잠수통합시스템을 선보인 산업잠수과 김상우 학생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현재 실용 신안 특허등록을 신청한 상태이며 금상은 발전설비과 특수용접 직종‘자동제어 LED 풍차’와 산업잠수과‘이동용 수중용접 수조’가 수상했다.

우성식 학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그 간 연마한 전공기술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역량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폴리텍대학은 내달 1일부터 전액 국비무료과정인 2018학년도 전문기술과정 신입생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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