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모니터 브랜드 델이 높은 몰입도와 입체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위한 34인치 대화면 커브드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AW3418DW’는 델의 대표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QHD 커브드 모니터다.

델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21:9 화면 비율로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Full HD 해상도의 약 2배에 해당하는 WQHD 해상도로 뚜렷하고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한다. 1900R의 곡률을 적용해 몰입감과 입체감을 높이는 동시에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20Hz의 주사율과 함께, 4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끊김 없고 빠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NVIDIA의 ‘G-Sync’ 기술을 지원해 화면 밀림 현상, 화면 왜곡, 입력 지연 현상 등도 개선했다. 

맞춤형 RGB 조명 시스템인 ‘AlienFX 라이팅’ 기능도 포함됐다. 모니터에 장착된 4개의 라이팅 존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게임 플레이와 연결된 조명 테마와 효과를 설정 가능해 게이머 개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또 초박형 베젤을 적용해, 멀티 모니터 활용 시에는 마치 하나의 모니터로 구현한 듯한 경험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맞춤형 프리셋 게임 모드, 타이머, FPS 카운터 등이 포함된 게임 중심의 편리한 OSD를 탑재해 손쉽게 맞춤 설정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포트 1.2, HDMI 1.4, 오디오 출력, 헤드폰 출력 및 USB 3.0 등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새로운 에일리언웨어 34인치 커브드 모니터는 다음달 4일 국내 출시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출시일 이후 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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