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마블>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타입문(TYPE-MOON)의 글로벌 인기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연내 국내 출시한다. 또 세계관과 영상을 볼 수 있는 티저사이트도 공개했다.

27일 넷마블에 따르면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딜라이트웍스가 개발하고, 애니플렉스가 서비스를 맡아 지난 2015년 7월 일본에 첫 출시됐다.

줄곧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작이다. 중국에서도 지난 5월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전 세계에서 충성도 높은 팬들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Fate)’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는 마스터가 돼 서번트라 불리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거느리고 과거로 돌아가 성배탐색이라는 여행을 떠난다.

게임제작에는 TYPE-MOON의 인기 작가 타케우치 타카시와 나스 키노코를 포함해 실력 있는 제작진이 참가했으며, 현지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계에서 사랑 받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한국 출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에 선보이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원작의 게임성과 밸런스를 최대한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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