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대한 안내 및 기업의 대응 전략 공유를 위해 오는 11월 EC본부(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하는 ‘유럽 현지 GDPR 간담회’ 참여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럽 현지 간담회는 GDPR에 대한 유럽 진출 기업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해외진출시 개인정보보호 법규 준수에 대한 준비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되며, 한국정부와 유럽연합 집행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참여기업들의 GDPR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ISA는 유럽 현지 간담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GDPR 가이드라인 안내,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국내에서도 ‘GDPR 준비 설명회’를 연내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EU 진출·진출 예정 기업은 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정현철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GDPR 시행을 반년 앞둔 시점에서 기업들이 유럽진출을 준비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해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KISA는 기업들이 EU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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