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민수 기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NBA 비디오 게임 역사상 최고의 비주얼로 돌아왔습니다."

테이크투는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농구 게임 ‘NBA2K18’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에릭 보에니쉬 프로듀서는 이렇게 강조했다.

에릭 보에니쉬는 "올해는 3가지 부분에 있어서 그래픽이 많이 향상됐다"며 "고해상도 헤드와 메이저 스캔기술 현실과 유사한 유니폼, 조명을 활용한 스킨 질감 표현이 극대화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NBA2K17에 비해 얼굴 표현에 대한 퀄리티와 피부, 신체, 외형과 사이즈 등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며 "뉴욕사무실 NBA 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액세서리의 디테일 등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NBA2K18은 실제와 유사한 모습으로 재생시켰다"고 덧붙였다.

이날 2K는 한 단계 진화한 NBA 2K 시리즈의 신규 모드 Neighborhood(네이버후드)를 발표했다. NBA 2K18 내에 첫 생생한 세계를 구현한 이번 신규 모드는 코트 안팎에서 진정한 NBA 선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NBA 2K에서 가장 사랑받는 MyPARK와 프로-아마 합동 경기, MyCAREER를 플레이어들이 공유하는 하나의 세계로 모았다.

네이버후드는 농구 문화와 소셜 기능이 합쳐진 모드로, 지금까지 NBA 2K 및 다른 스포츠 게임에 포함된 커리어 모드와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플레이어의 개인 선수인 MyPLAYER는 도시 안의 여러 위치에 있는 네이버후드라는 지 역에 살며 수많은 다른 MyPLAYER 및 캐릭터를 만나고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네이버후드 속 게임 플레이는 플레이어 중심으로 경험과 평가가 진행된다.

이발소에서 면도 중인 카일리 어빙(Kyrie Irving)를 만나 인사를 하고,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길거리 농구 게임을 펼치고, 문신 가게에서 문신을 새기고, 최신 음악 듣고, 블록을 걸으며 친구에게 최신 장비를 자랑하는 등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다.

NBA 2K18에는 어떤 모드를 선택하든 플레이어가 자신의 MyPLAYER 전체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보상을 주는 포괄적인 메타 게임인 Road to 99(로드 투 99)도 도입된다. 전체 프로-아마 합동 경기와  MyCAREER를 통한 NBA 여정, 특성, 애니메이션, 배지를 통합한 배지 시스템이다. Road to 99 는 등급 시스템으로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의하게 된다.

NBA 2K18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The Prelude(프렐류드)버전은 오는 8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4와 X박스 One 플랫폼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The Prelude 에서는 네이버후드 모드를 미리 시작할 수 있으며, NBA 2K18게임이 정식 출시되는 19일부터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NBA 2K18은 Visual Concepts가 개발했으며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정식 발매일은 오는 19일으로, 플레이스테이션®4·®3, X박스 One·60, 윈도우즈 PC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릭 보에니쉬 프로듀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올해도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팬 여러분의 의견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다.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