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연일 하락세… 2430까지 '뚝'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던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면서 243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39.90)보다 6.92포인트(0.28%) 오른 2446.82에 출발했고, 이후 전 거래일(2439.90)보다 5.39포인트(0.22%) 내린 2434.51에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상승세를 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외국인은 3515억원치를 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을 포함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총 8623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이는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5억원, 4599억원을 순매수 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0.47)보다 3.25포인트(0.48%) 떨어진 667.22에 마감했다.